▶ KSANY, 맨하탄 23가 자체 사무실 오픈 모임
뉴욕·뉴저지 일원의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뉴욕한인유학생협회(KSANY·회장 심동호)가 24일 맨하탄(38E 23rdSt) 자체 사무실에서 개최한 오픈 기념 모임에는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 KSANY 사무실은 앞으로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곳을 찾는 유학생들은 인터넷, 팩스, 복사기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대학입학 관련 정보를 비치하고 금요일에는 영화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심회장은 “유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맨하탄에 처음으로 마련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힘든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물론 젊은 한인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무실을 채워줄 중고도서나 가구, 중고 컴퓨터 등을 기증 받고 있다”며 “우리를 위한 공간인 만큼 우리가 관심을 갖고 일궈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학생들의 온라인 모임인 KSANY(www.ksany.com)는 지난 98년 창립됐으며 현재 1 만여명의 회원이 약 110개의 소모임 그룹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문의; 212-26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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