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보험 안전 연구소(IIHS)가 실시한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현대 XG가 최상위 등급을 받은 반면 대우 레간자는 최하위 평가에 그쳤다.
IIHS가 최근 실시한 고급 중형 세단 40마일 정면 충돌 테스트에 따르면 현대 XG 300/350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최상위 등급인 ‘우수’(Good) 판정을 받아 ‘양호’(Acceptable) 평가를 받은 사브 9-3, 마즈다 밀레니아, 니산 맥시마, 인피니티 I30/I35 등 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 XG와 함께 도요타 아발론, 폭스바겐 패사트, 애큐라 TL 등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일반 중형 세단 40마일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도요타 캠리와 수바루 리거시가 ‘우수’ 평가를 받아 추천 차종에 선정됐다. 한국산 차로는 현대 소나타·기아 옵티마는 ‘양호’ 판정을 받은 반면 대우 레간자는 가장 낮은 등급인 ‘불량’(Poor)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 산타페는 최근 IIHS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부문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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