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11월 치노힐스에서 발생한 이정복(당시 54세)씨 살해사건의 용의자들이 결국 배심원 재판을 받게 됐다. 28일 치노 수피리어 코트에서 열린 재판전 심리에서 재판부는 이씨의 의붓아들 김대성(21)씨와 김씨의 친구 앨버트 윤(21), 마이 노오(21)씨 등 용의자 3명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 배심원 재판 개최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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