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협회(회장 강용대)는 30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존(Enterprise Zone)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의류협회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분야 전문 변호사나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의류협회 강용대 회장은 "회원사들의 대부분은 엔터프라이즈 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에 비즈니스가 있다" 며 "그동안 제대로 세금 보고를 한 업주들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세금 크렛딧 뿐 아니라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 정부에서 LA다운타운 업소들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들에게는 특별히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공제액은 종업원의 수에 따라서 결정된다.
이사회는 또 주 노동청에서 조사를 나올 경우 직책은 매니저나 수퍼바이저라도 일반 직원들과 같은 일을 하면 오버타임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한인의류협회는 오는22일 블랙 골드 골프클럽에서 제19회 한인의류협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갖는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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