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키, 아시아.아메리칸 지도자 오찬서 강조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는 아·태문화유산의 달 마지막날인 31일 올해의 아시아·아메리칸 지도자로 선정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6명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시안 기자들을 초청,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맨하탄 JP모건 체이스에서 열린 모임에 초청된 아시안 지도자 6명은 지난 8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 공로상 수상자들로 한인으로는 ‘아시안 아메리카 TV’의 고정숙·고희숙 공동대표가 포함됐다.
파타키 주지사는 "아시안 이민자들이 뉴욕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5월만 아시안 문화 유산이 달이 아니라 1년 내내 아시안들의 적극적인 사회·경제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어린이들의 복지 혜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힘들게 일하는 아시안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9.11테러로 인한 경제 악화로 아시안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것을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정치적 제도 마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외에 그는 아시안 학생들의 교육 강화와 방문자 비자 연장 발급 정책 추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뉴욕주지사가 지난 8일 수여식에서 일찍 행사장을 떠나 올해 뉴욕주가 선정한 아시안 지도자들과 시간을 좀더 갖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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