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곤 뉴욕농업무역관장, 플러싱서 수출 상담회
"한국 임산물의 미주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일 퀸즈 플러싱 쉐라톤 호텔에서 임산물 수출 상담회를 주최하는 김충곤(사진)뉴욕농업무역관장은 "이번 상담회는 미주에서는 처음으로 마련하는 임산물 상담회인 만큼 한국의 우수 임산물을 홍보하는 장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아직 미미한 수준인 한국 임산물 업체들의 미주수출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미주지역에서 홍보 행사를 갖는 것 뿐 아니라 현지 동포 기업인 및 외국 바이어들을 상대로 꾸준히 현지 시장 마케팅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전시품목은 밤과 분재, 감노자, 강화 마루 및 컨테이너 합판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만 엄선됐다"며 "이번 상담회는 특히 중국산의 저가 정책에 맞선 고 품질, 고 부가가치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맞춘 데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수출 상담 뿐 아니라 제품에 관한 설명회 등도 마련된다"며 관심이 있는 한인 동포는 누구나 행사장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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