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건강보험인 패밀리헬스플러스 등과 시민권 신청 대행, 영어교실 등을 운영해 왔던 브루클린한인지역사회관(관장 김순랑)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각종 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00여명의 후원회원 모집 캠패인을 벌이기로 했다.
사회관은 또 지난 1999년부터 사용해 오던 사무실이 가톨릭 병원의 합병으로 인해 지난 달 31일자로 문을 닫고 브루클린의 남산교회로 이전(문의; 718-748-0402)해 업무를 시작했으며 시민권 신청대행은 평안교회에서 곧 시작할 예정이다.
김순랑 관장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해 왔던 주 정부 건강보험 대행업무는 사회관과 퀸즈낙원교회 등 각 지역 교회 4곳에서 계속 운영하고 있다"며 "시 정부의 예산부족으로 인해 각종 기관이 운영하는 공익사업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대폭 삭감돼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달 30일 개최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행사에서 뉴욕시 의회로부터 브루클린 거주 타민족 7명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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