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고교 졸업반 한인 학생 9명이 주정부가 수여하는 2002 미래 지도자 장학금(LOT:Leaders of Tomorrow)을 받는다.

주정부가 4일 발표한 LOT 장학생 명단을 본보가 성별로 분류한 결과, 올해 장학생 1,189명 중 한인 학생은 9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뉴욕주정부는 매년 6월 뉴욕주 로토기금(New York Lottery) 중 일부를 성적과 과외활동이 뛰어나고 리더십이 있는 고교졸업생 1,000여명에게 매년 지급해왔으며 올해 장학생으로 선출된 학생들은 각각 4,000달러의 장학금을 대학 4년 동안 받게된다.

LOT 장학생으로 뽑힌 한인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조나단 박(포킵시), 앤드류 최(베스페이지), 앤드류 이(오션사이드), 사라 이(사이오셋), 에밀리 한(엘리자베스어윈), 이유기(뉴욕뮤지엄), 제니 이(애디론댁), 로버트 이(아메리칸 스터디 아카데미), 캐시 김(터카호).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