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퀸즈 보건 연맹이 주최하는 ‘가족 건강 엑스포 2002’가 오는 6일 오전 11시~오후 4시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 호텔 2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연령과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각종 무료 진찰 및 의료보험 가입 수속 안내, 오락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무료 진찰 항목으로는 혈압, 콜레스트롤, 당뇨, B형 간염, HIV 테스트, 유방암, 시력 등의 검사 외에도 발 치료, 마사지 치료와 우울증, 불안감 등과 관련한 정신 건강 상담도 해준다. 또 무료 의료보험 가입 수속과 관련해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번 행사에는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뉴욕 메디컬센터 퀸즈 분원, 롱아일랜드 주이시 메디컬 센터, 세인트 빈센트 가톨릭 병원 등 뉴욕 대형 의료 기관에서 나온 전문의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참가 한인들은 커다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를 위해 미국 암협회, 콜럼비아 공공보건대학, 뉴욕시 및 뉴욕주 보건국, 사회복지국 등이 협찬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718-359-5400)로 문의하면 된다.
<장래준 기자>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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