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선거에서 뉴저지 한인최대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에 출마한 데이비드 정 후보(공화)가 4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
또 공화당 팰팍 선거구 책임자로 선임된 피터 서씨 등 한인 8명 전원도 이날 같은 당 후보들을 제치고 선출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이 기대되며 11월 본 선거에서 공화당의 선전이 예상된다.
팰팍 선거구 책임자에는 제4선거구에 장송경, 장애경, 제5선거구 빅터 이,
제6선거구 김재호, 제8선거구 이동우, 이해영, 제10선거구에 피터 서, 윤서씨가 각각 선출돼 전체 선거구 10개중 절반인 5개 지역에 한인 책임자가 포진했다.
공화당측은 한인이 책임자로 선출된 이들 선거구 대부분은 팰팍에서도 한인밀집 지역인 만큼 공화당 지지기반을 넓히기 위해 한인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의원 후보로 선출된 정 후보는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의 주류로 인정받고 정치력 신장을 이룩하 위해 올 11월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겠다"며 "팰팍의 5개 선거구 책임자에 한인 8명 전원 이 선출된 것은 한인사회의 정치력이 신장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구 책임자로 선출된 8명의 한인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별 선거 캠패인을 전개하고 공화당 의 정책결정이나 지역 공화당 의장과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각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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