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정지된 운전면허증을 되찾은 지 이틀만에 또 음주운전으로 교통 사고를 낸 20대 때문에 의식을 잃은 피해자의 부모가 운전자의 음주경력을 알고 격분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마크 스태폰(20)이 2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에 법적 기준 혈중 알콜농도를 훨씬 초과한 상태로 친구를 태우고 운전을 하던중 빨간색 신호등을 위반하면서 지나가는 차의 옆면을 들이받아 자신을 포함 5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그의 셰비 픽업트럭에는 마개가 열린 술병이 있었으며 받힌 차는 2001년형 폰티액 선드버드다.
혼수상태에 빠진 조나단 콘더(21)의 아버지는 무척 화가 난다며 자신의 신념은 용서를 해야 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용서하기 힘든 상태에 있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스태폰은 아직 음주연령이 되지 않은 상태이며 지난 1999년 11월3일 음주운전으로 유죄를 받은 경력이 있다.
상대방 차는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를 태우고 있었으며 운전자를 포함 2명이 이번 사고로 중태다. 사고 차량의 두 사람도 부상을 입었으나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병원 인근의 미션비에호 크라운밸리 팍웨이 인근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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