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에게 선포패 전달
▶ 드림 아트 콘테스트 작품 전시 열려

한미특수교육센터 직원들이 부에나팍 시청에서 열린 자폐 수용의 달 공식 선포패를 전달 받은 후 시의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 14일 부에나팍 시청에서 열린 자폐 수용의 달(Autism Acceptance Month) 기념 행사에서 자폐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온 기관으로 인정받아 공식 선포패(Proclamation)를 전달받았다.
이날 부에나팍 시의회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개인들의 다양성과 가치를 존중하며,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담아 자폐 수용의 달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에 대한 단순한 ‘인식’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수용(Acceptance)’의 가치를 실제로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시의회 회의실에는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발달장애인 미술 프로그램인 드림 아트 콘테스트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발달장애인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미특수교육센터 이사이자 소아 발달 전문의인 박현선 박사가 나와 발달장애 및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개인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짚으며, 특히 소수민족 및 이민가정에게는 언어와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은 “부에나팍 시가 저희 센터의 활동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선포패를 전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자폐 커뮤니티를 위한 이 중요한 일을 지역사회와 함께 계속해 나가자는 뜻 깊은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부에나팍 시가 다양한 방식으로 인식을 넘어 실제 수용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동등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예술, 가족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특수교육센터는 200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적절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한인 발달장애 가정을 비롯해 다양한 배경의 가족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조기 진단, 부모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익 향상과 보다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자폐 수용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환경 조성에 계속 앞장설 계획이다. outreach@kasecca.orgwww.kasecca.org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