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상록회장배 아시안 청소년 농구대회가 8일과 15일 퀸즈칼리지 프리츠제럴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대뉴욕지구 한인 상록회(회장 이승렬)는 6일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노인과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는 이 모임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8일의 예선전에 이어 오는 15일 결선이 치러지는 농구대회에는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아시안 청소년 32팀(고등부, 대학부 각 16팀),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은 4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치러지며 각 조 상위 2팀이 결선에 진출 토너먼트로 최고의 우수팀을 가려낸다.
이승렬 상록회 회장은 "이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 청소년 지도력 향상, 아시아 청소년간의 우의 증진을 위해 열린다"며 "청소년들과 노인들이 교류를 갖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플러싱고교 한인학생회 정윤구 회장(12학년)은 "한인 노인분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인 상록회와 교류를 활성화시켜 커뮤니티 서비스 활동에 후배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뉴욕주 농구심판 협회의 정식 심판 8명이 참여, 경기를 진행한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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