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나이트클럽서 동성애자 증오살인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경찰은 지난 주말 리버사이드의 유명한 게이바 미네저리 나이트클럽 밖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라고 10일 결론지었다.
경찰은 백인우월주의자들로 보이는 4~6명의 용의자들을 아직 추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스킨헤드의 용의자들은 지난 주말 게이 나이트클럽에 나타나 친구들과 담소중인 마이클 버시(48)에게 게이를 증오하는 욕설을 퍼부으며 얼굴을 칼로 찔렀다. 범인들은 버시를 도와주려던 제프리 오웬(40)에게도 수차례 칼을 휘둘렀다. 오웬은 결국 숨졌고 버시는 중상을 입었다.
스쿠터타다 실종꼬마 살해 용의자 체포
헤이워드
퍼싱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8일 하오 집앞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다 실종된 채 9일 사체로 발견된 6세 남아 알렉시스 마티네스를 살해한 용의자로 수배됐던 데이빗 게농(28)을 네바다주의 한 주유소에서 10일 아침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네바다주 러브락 셰브론 주유소 직원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후 아무 사고없이 게농을 체포, 카운티교도소에 수감했다고 발표했다. 게농은 살해된 알렉시스군의 아파트 아랫층에서 살고 있었으며 소년의 사체는 그가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했던 아파트안에서 발견됐다.
모친 살해범 경찰과 대치중 피격사망
콜 튼
보호관찰형으로 풀려났던 전과자가 리버사이드 콜튼 애비뉴에 있는 자택에서 모친을 몽둥이로 때려 살해한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콜튼 경찰에 따르면 4~6주전 임시 석방조치된 피터 헤르난데즈(28)가 9일 새벽 모친 다나 일레인 페레즈(48)를 살해하고 경찰과 대치하다 스왓팀이 발사한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께 헤르난데즈의 애인이 리버사이드 경찰에 “헤르난데즈가 자신의 모친을 흉기로 폭행하고 있다”는 전화신고를 했다며 그는 집을 포위한 스왓팀의 설득을 거부하고 반항하다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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