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기업들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동 채용 박람회를 갖는다.
삼성전자와 LG, 한진해운 등은 오는 14일 맨하탄 소재 그랜드하얏트뉴욕에서 우수 자원 유치를 위한 기업 설명회를 겸한 채용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계 기업들이 주로 유학생들을 겨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채용박람회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등 한인 1.5세와 2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으로 비즈니스와 엔지니어링, 과학, IT분야 부문의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다.
삼성전자와 LG는 한국과 미국에서 근무할 IT 및 엔지니어링과 과학 등 첨단 분야와 비즈니스 전공자를 찾고 있다.
비즈니스와 인문계열 전공자들을 모집하는 한진해운은 채용자들을 미국 또는 한국에서 2-3년간 마켓팅과 물류 등 희망 업무 분야를 집중 교육시킨 후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특히 유럽과 아시아 등 제3국에서 근무할 차세대 매니지먼트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 문의;삼성전자(201-229-4101), LG(201-816-2317), 한진해운(201-291-4640)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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