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사이드팍 고교 졸업반 한인학생 이현정(사진·17, 뉴저지 클립사이드팍 거주)양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PAAE:President’s Award for Educational Excellence)은 미 교육부가 매년 고교 졸업생 중 학업성적(평점 A 또는 3.5 이상)과 대학입학시험인 SAT 또는 ACT 성적이 우수하고 과외활동이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학업성취 상이다.
고교 3년 동안 줄곧 평균 A를 기록했다는 이현정양은 98년 포트리 중학교를 졸업할 때도 중등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 교육기관인 내셔널 아너 소사이어티(National Honor Society)가 각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강한 학생을 선정해 운영하는 아너스 프로그램에 3년 연속 포함되기도 했다.
평소 독서와 피아노 치기를 즐겨한다는 이양은 각종 수학, 과학 경시대회와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 실시된 라틴어 경시대회에서는 우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21일 고교를 졸업하고 전액장학생으로 럿거스 대학에 입학한다는 이양은 앞으로 경제학을 전공해 금융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레이스 월드 미션을 운영하는 에지워터장로교회 이근형 담임목사와 박연옥씨의 1남1녀 중 차녀.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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