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파더스데이(Father’s Day)를 앞두고 식당 등 요식업소와 여행업계, 선물용품업계가 각종 사은 행사 및 판매 마켓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퀸즈 엘름허스트의 ‘퍼시픽 시월드’는 파더스데이 스페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치며 풍성한 해산물 뷔페를 일인당 22달러95센트에 제공한다.
퍼시픽 시월드의 김 매니저는 "파더스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라이브 프로그램을 연장했다"며 "넓은 연회장과 정갈한 해산물 뿐 아니라 갈비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주 리틀페리의 미나도 일식 뷔페에서도 오는 16일 파더스데이를 기념, 특별한 디너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미나도 일식뷔페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할 예정이다.
여행업계에서는 효도관광을 겸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동부관광은 파더스데이와 독립기념일을 맞아 당일 코스로 롱우드가든 불꽃놀이 관광이나 1박2일 코스인 천섬 및 나이아가라 코스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았다.
스완레이크골프리조트호텔에서는 파더스데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15일과 16일 부부 그린피(저녁 포함)를 116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스모스백화점 등 선물용품 업소에서는 선물용 액세서리와 의류 등을 특별 세일하고 있다.
한 선물업소의 관계자는 "마더스데이 보다는 못하지만 점차 파더스데이의 비중이 커가고 있다"며 "벨트와 넥타이 등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플러싱의 세인트빈센트 카톨릭메디컬센터는 오는 17일과 19일,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파더스데이를 맞아 무료 전립선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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