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영방송 WNYE-TV(채널 25)의 ‘아시안 아메리카’(공동대표 고정숙·희숙) 프로그램은 16일 오후 7시30분 ‘2002 월드컵 코리아’ 특집을 재방송한다.
’아시안 아메리카’가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조원일)과 아리랑 TV의 협조를 얻어 제작, 지난달 5일 처음 방송된 한국특집 프로는 현재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경기 개최지 10개 도시를 소개하는 한편 한국의 역사 및 문화예술과 최근 급성장한 한국의 첨단정보산업을 공중파를 통해 영어권 한인들과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렸다.
’아시안 아메리카’ 진행자 고정숙씨는 13일 "첫 방송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였고 당시 시청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요청이 잇달아 총영사관과 논의 끝에 재방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정홍보처자료 등을 제공, 특집프로 제작을 지원한 총영사관 서강수 홍보영사도 "한국과 미국의 16강 진출 또는 그 이상의 성적이 예상되는 시점에 맞추어 한번 더 방송되는 한국특집이 월드컵뿐만이 아니라 한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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