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샬롯과 위치타에 위치한 콜 센터 2 곳을 폐쇄하며 645명을 감원한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뱅킹 서비스의 이용이 늘어난 대신 콜 센터 이용이 줄어든 데 따른 것. 샬롯에서 70명, 위치타에서 575명의 감원이 발생하게 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내 3위규모 은행으로 총 13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대변인 켈리 폴로너스는 이번 콜센터 폐쇄가 지속적인 온라인 뱅킹 서비스 강화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뱅킹의 강화로 콜센터 이용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센터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게됐다는 평가다.

8월중순경 이들 2곳의 센터가 문을 닫음에 따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총 콜 센터 수는 33개로 줄어들게 된다.
직원들은 회사내 다른 자리를 모색하게되며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재취업알선 서비스와 퇴직수당을 지급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