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해외 한인무역인협회(OKTA S.C.)는 13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2002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정진철 회장 후임으로 옥병광 이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인준했다.
옥병광 신임 회장은 "남가주 OKTA가 2001년 ‘세계 해외 한민족 경제 공동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힘입어 지난 5월 한국에서 미주 한인 무역인 총연합회(OKTA USA & CANADA) 창립총회와 국회 재외동포 경제정책 연구회 제1회 춘계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산업자원부,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무역 관련 기관·단체와 좋은 관계가 맺어져 해외 무역업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옥 회장은 또 "회원들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무역상품 교류로 연결시키고 한국 상품에 대한 정보도 담은 협회보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를 포괄하는 미주 한인무역인총연합회 초대회장이 된 정진철씨는 "올 가을 재외동포 재단이 주관하고 전 세계 14개 상공인 단체가 참가하는 세계 한상(韓商)대회가 추진되고 있고, 7월중 산호세에서 준비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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