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이다. 자녀가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하면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타고 다닐 자동차 걱정도 해야 한다.
대학이나 사회로 진출하느냐에 따라 모델은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값비싼 새차보다 중고차가 적격이나 너무 오래된 모델은 피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새 차를 산다면 성능좋고 큰 부담도 되지 않는 차가 바람직하다.
다음은 LA타임스가 졸업생들을 위한 자동차로 권하는 모델들.
◇BMW 미니 쿠퍼-하버드를 졸업하는 아들이나 딸이 있다면 이 정도는 사줘도 무방할 듯. 깜찍하고 고급스러운데 비해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1만6,300달러, 쿠퍼 S는 1만9,300달러. 소량생산하는데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고 인기가 높아 예약하고 4개월은 기다려야 구입할 수 있다.
◇크라이슬러 P T크루이저-선풍적인 인기로 구하기가 어려웠으나 최근들어 공급이 수요를 감당할 만큼 늘었고 딜러의 가격도 내려가고 있다. 모양이 좋고 마일리지도 좋다(갤런당 시내 20/프리웨이 25마일). 카고 룸도 큰 편. 1만7,000내지 2만달러.
◇포드 포커스 ZX3-2 도어 해치백. 마일리지(25/31)가 좋다. 기본가 1만2,000내지 1만4,000달러.
◇포드 포커스 ZX5-ZX3보다 더 크고 4도어 해치백. 소형차로서는 드물게 링컨 LS에 쓰는 트랙션 콘트롤과 스태빌러티 시스템이 옵션으로 장착 가능. 기본가 1만5,615달러.
◇혼다 어코드 SE-품질과 내구성은 정평이 난 모델. 기본가 2만850달러.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개솔린과 전기 혼용 모델로 마일리지가 놀랍다. 시내, 프리웨이 공히 48마일. 기본가 2만1,000달러.
◇현대 엘란트라 GT-잘 생긴 컴팩트 카. 좋은 마일리지(24/33)에 기본가 1만4,000달러.
◇기아 옵티마 SE-이코노미 카로서는 승차감과 핸들링이 훌륭하다. 기본가 1만9,000달러.
그 외 마즈다 프로티지 ES, 폰티액 바이브/도요타 매트릭스, 도요타 코롤라, 도요타 에코, 폭스바겐 뉴 비틀등도 비슷한 가격대에 품질이 우수한 추천할만한 자동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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