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마음속에서 나오기 때문에 긍정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산하 뉴욕한인 청소년센터가 15일 마련한 제 13회 청소년 및 가정문제 무료 세미나에서 강사로 초청된 이보나 뉴욕가정상담소 부소장은 건강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이 소장은 "한국에서 성장한 기성세대들은 대화문화를 가지지 못해 남의 말 들어주기와 부드러운 말을 전달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며 "건강한 대화를 위해서는 대화 기술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소장은 특히 한인 남성들이 자녀와 대화를 가질 때 뭔가 지적해주거나 추궁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권위주의라며 열린 마음을 갖고 대화에 참가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결혼한 여성들은 남편 쪽의 의견을 중시하고 치우치기 쉬운데 부부간의 튼튼한 대화를 위해서는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놓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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