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쇼핑센터인 플러싱몰(Flushing Mall)이 14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 파타키 주지사, 헬렌 마셜 퀸즈 보로장, 존 리우 시의원 등 정치인들과 플러싱 커뮤니티의 단체장, 각종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5만스퀘어피트 규모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이루어진 이 몰에는 현재 130여 업소들이 입점해 있으며 대형 푸드코트(FoodCourt)와 공연장, 아트갤러리까지 갖춰져 있다.
한인 점포로는 스포츠 웨어인 아스트라, 삼미모피, 각종 음식점 등 15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앞으로 삼성전자도 들어설 예정이다.
플러싱몰의 리즈 호 홍보담당 매니저는 “플러싱몰에는 한국, 중국관을 비롯해 미국 인기 브랜드인 스티브 매든(Steve Madden), 폴로, 디젤 대장 등도 다양하게 입점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인 식당 및 의류, 보석점도 있으며 앞으로 한인들을 위해서 많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퀸즈 커뮤니티 네트워크 오피스(QCNO:Queens Community Network Office)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뉴욕주정부가 실시하는 커뮤니티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뉴욕주 5개보로의 비즈니스와 소수계 상권, 기구 등을 하나로 연결해 로컬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플러싱몰안에 위치한 퀸즈 오피스(133-33 39Ave)가 이날 처음으로 오픈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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