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학대학과 대학원이 특전을 베푸는 등 한인 학생 모집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신학대학원 인가협회(ATS)의 정회원 학교인 브라잇 신학대학원(Brite Divinity School)은 한국어 목회 프로그램인 신학석사(Master of Divinity) 과정을 개설하고 한인 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
본 프로그램에 입학된 학생들은 전 과목의 2/3를 자매 신학기관인 샌프란시스코신학교 남가주 분교와 디사이플신학교 펀데이션에서 한국어로 수학할 수 있으며 토풀 점수 최소 550을 취득한 뒤 마지막 1/3은 브라잇신학대학원에서 영어로 이수하게 된다. 영어학습을 요하는 학생들에게는 지원이 있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는 주류 교단인 그리스도의 교회(제자회)에서 사역할 수 있으며 미국인 교회나 한인교회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신학대학 포함)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인자로 전형일시는 7월15일 개학일자는 9월9일이다.
한편 블랜턴 필 대학원(Blanton-Peale Graduate Institute)은 한국어 상담학 과정을 개설하고 한인 학생을 모집한다. 동 대학원은 그동안 영어와 스페니쉬 프로그램은 있었으나 한국어 프로그램은 없었다.
동 대학원에서 개설한 한국어 치유 목회 프로그램은 각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어려운 상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 2년과 1년은 실습을 실시한다.
특전은 본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미국목회상담학회(AAPC) 정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고 학위를 원하는 자는 글랜포드대학교에서 불랜턴 필 대학원 과정 이외의 소정의 과정을 마치면 상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일시는 9월7일 오리엔테이션. 12월14일 종강이다. 수업은 매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3주간 계속된다.
연락처: 브라잇신학대학원-유근희 박사(317-713-2685), 블랜턴 필 대학원 상담학 과정-박순탁 소장(917-684-0748). 학위과정-임양택 학장(917-992-3906).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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