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사회 최대의 연례행사 중 하나인 총영사배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오후 1시 코로나의 이글글렌 골프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인랜드 한인 커뮤니티 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한 애로헤드 클럽이 창설과 함께 주최해 왔으나 인랜드 한인사회의 성장과 함께 대회 규모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여론에 따라 올해부터는 인랜드 한인회가 주최하고 애로헤드 골프클럽이 주관하는 범인랜드 한인사회 행사로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의 대회장은 우병하 한인회장과 변태영 한인회 이사장이 맡고, 준비위원장은 이경근 애로헤드 고문, 경기위원장은 김길용·임용씨, 장학재단 이사장은 홍명기 한인회 고문이 맡았다.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80여명이 참가해 영예의 챔피언 트로피는 앤디 성씨가 받았으며 메달리스트 정진석, 장타 백기철, 근접상은 김일남씨가 수상했고 제129차 애로헤드 골프클럽 챔피언에는 이문재씨가 올랐다. 지난해까지 13차례의 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인랜드 지역 한인 청소년 3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김종호 애로헤드 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조성된 1만달러 기금은 올 연말 10명의 인랜드 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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