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회내 단체로는 처음 해외동포들의 경제를 연구하는 모임이 생긴 것은 세계 한민족 무역·경제인의 네트웍을 확대,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면서 모국과 상호 거주지역의 발전을 돕자는 것이고, 이것은 바로 World-OKTA가 지향하는 바와 같습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으로 지난해 LA에서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를 개최한 후 지난 5월 한국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경제정책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했던 정진철(사진) 회장의 소감이다.
정 회장은 “한국 정치인들도 수출확대를 위해서라도 동포 무역상 육성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해외동포의 의미를 묻는 근본적인 질문부터 출발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국회 차원에서는 처음 열렸던 이 세미나의 성과를 정리했다.
정 회장은 “최근 남가주 OKTA와는 별도로 미주 OKTA를 결성한 것은 월드 OKTA와 각 지역별 OKTA의 허리격인 대륙별 네트웍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회장은 “한국 수출물량의 70%가 미주로 오는 만큼 OKTA USA&CANADA가 할 일은 많고, 역할 또한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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