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페어는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OC 최고의 축제이다.
올해로 110번째를 맞는 페어는 축제장인 코스타메사 소재 페어그라운드(88 Fair Dr. 넓이 160에이커)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쇼와 콘서트,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이것들 외에도 놀이기구, 유명 요리사들의 음식 만들기 경연,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5개 놀이기구가 카니벌과 게임, 로데오, 가축 품평회, 서커스, 예술 및 공예품 전시회 등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간이 동물원도 마련되는 등 각종 먹거리, 볼거리 등으로 한나절 가족이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축제장에 설치될 놀이기구 가운데 하나인 대 회전차(Ferris Wheel)는 15층 건물의 높이며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키디 카니벌도 들어선다. LA타임스 극장에서는 한인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린다 론스타드, 휴이 루이스 앤드 뉴스, 하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일 계속된다.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페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정오부터 자정,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계속된다. 입장료는 성인(13~54세)은 7달러, 노인(55세 이상)은 6달러, 어린이(6~12세)는 3달러, 5세미만 어린이는 무료. 주차료는 5달러. 문의: (714)708-FAIR(3247) www.ocfair.com
<백두현 기자>doopae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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