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인들의 모임이 결성됐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미주지부 메릴랜드지회(회장 김학원)는 1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총회에서 우병경 부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4월 27일 미주지부 이사회에서 메릴랜드지회 설립이 승인되고, 한국서예협회의 지회장 인준을 거쳐 지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알렸다.
20여 참석자들은 정관을 박수로 통과시키는 한편 김학원 지회장과 우창경 부지회장, 강보선·윤난식 감사등 회장단을 박수로 인준했다. 또 임원 및 이사 선출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
정관에 따르면 서예협회는 임원의 임기가 4년으로 중임할 수 있으며, ▲창작활동 ▲출판 및 교육 ▲국제서예문화교류 ▲전시회등 부대사업 등을 펼친다.
김학원 회장은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예술인 서예를 2세는 물론 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자"면서 "회원들의 작품 지원활동과 초청강습 등의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63)은 75년 도미, 볼티모어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제14회 한국서예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이 대회 입상자중 재외동포는 김회장이 유일하다.
김양일 미주지부장은 축사에서 "메릴랜드지회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되는 지회로 전국 50개주 지회 설립의 초석"이라고 창립을 축하하고, 이숙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고귀하고 깨끗하고 마음을 정돈하는 우리 서예가 동포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예협회는 오는 9월 1일 엘리콧시티에 화실(8848 F Town & Country Blvd.)을 개원한다.
▲문의:(410)855-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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