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인들의 정치 참여가 한인사회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10일 차세대 지도자 발굴을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밸리한인단체협의회(회장 박규현) 관계자들은 젊은 한인들의 육성과 이들의 주류 정치계 진출이 한인사회 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했다.
아태평양지역사회봉사회(APIC) 공동주최로 가주 평강교회에서 오전9~정오 ‘샌퍼난도 밸리의 비젼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가주 정부 조세형평국의 존챙과 가주 하원의원 리차드 알라콘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동양계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밸리 지역의 최고 정치적 이슈로 부상한 ‘밸리 분리안’에 대한 찬반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 한인 및 동양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규현 밸리한인단체협의회장은 “한인뿐 아니라 동양계 공동체를 형성해 아시안의 목소리를 높이고 이른 통한 차세대 지도자 발굴, 육성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밸리 청소년 선교센타의 남조웅 청소년상담원장은 “밸리 정치인들을 보좌하는 한인은 한명도 없는 실정이다”면서 “1.5세, 2세들에게 주류사회 정치인들과의 접촉 기회를 높여 이들의 정계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밸리 한인단체연합회는 지난 4월 밸리 대한노인회 사무실에서 한미연합회(KAC) 후원으로 첫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뿐 아니라 동양계들과 연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이 주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제인 그린 여성분과위원장은 “밸 리가 분리되면 한인 젊은이들의 정치 참여 기회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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