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주요 간선도로 교통 체증의 주원인인 철로 건널목을 입체화하기 위한 알라메다 코리도 이스트(ACE)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이스트 LA에서 포모나에 이르는 동부지역 35마일 구간은 그동안 이 지역을 관통하는 60번 포모나 프리웨이와 10번 샌버나디노 프리웨이 사이에 철로가 나란히 달리고 있어 주요 건널목마다 교통 체증이 심하고 이로 인한 경제 손실이 크다. 또한 정체 차량들이 내뿜는 배기 개스로 인한 환경공해도 심각한 실정이다.
ACE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 지역 철로 건널목 정체가 90% 이상 줄어들고 환경오염 물질이 221톤이 제거되며 200만명의 추가고용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 1999년에 시작된 ACE 프로젝트 1단계 공사는 2004년 완료될 예정이며 10개의 건널목이 입체화된다. 2단계 공사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10개 건널목을 더 추가한다. 이스트 LA-포모나 구간에는 도합 55개의 건널목이 있는데 이중 교통량이 많은 21개가 1, 2단계 공사를 통해 입체화되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1일 1만5,000시간의 대기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 한인타운 인근 주요 건널목 중 1단계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곳은 노갈리스 스트릿과 밸리 블러버드 건널목(2002년 가을 착공~2004년 완공예정, 공사비 4,560만달러), 템플 애비뉴와 밸리 블러버드 건널목(2003년 가을 착공~2005년 겨울 완공 예정, 공사비 4,290만달러), 브레아 캐년 로드와 밸리 블러버드 건널목(2004~2006년, 공사비 2,790만달러) 등이다.
2단계 공사 대상은 페어웨이 드라이브와 밸리 블러버드(2005~2006), 페어웨이 블러버드와 60번 프리웨이 인근(2005~2006), 턴불 캐년로드와 밸리 블러버드(2006-2007), 푸엔테 애비뉴와 밸리 블러버드(2006~200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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