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영화...포털 사이트 전체 매물 내놔
한인 닷컴 업계의 선두주자인 ‘뉴욕스토리’(www.nystory.com·대표 양재국)가 지속돼 온 경영난으로 매각 위기에 처해있다.
뉴욕스토리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수익모델 부재에 따른 경영 악화로 최근 운영이 불가능해지면서 포털 사이트 전체를 매물로 내놓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물은 웹 매거진 ‘뉴욕스토리닷컴’을 비롯 전세계 동문 커뮤니티 사이트 ‘동문닷컴(www.dongmoon.com), 뉴욕 브로드웨이 한인 도매상 사이트 ‘브로드웨이소스닷컴’(www.broadwaysource.com) 등이다.
회사 측은 현재 뉴욕과 한국의 매입 희망자들과 접촉을 갖고 매매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태로 빠르면 이달 중으로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스토리의 한 관계자는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역부족으로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매입자를 물색해 매각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스토리는 지난 1998년 7월 설립, 뉴욕 및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 뉴스를 비롯 비즈니스, 문화, 생활, 이민·유학, 증권, 교육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 동포들을 위한 샤핑몰도 운영해오고 있다.
월 평균 접속건수는 약 50만 회로 전세계 한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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