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상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정문제 연구소 레지나 김(사진) 소장이 한인들의 상담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풀타임 직원 3명을 고용, 연구소에 근무케 해 정신과 전문의,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과 네트워크를 형성, 보다 효율적인 상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있다.
특히 버라이존사 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컴퓨터 설치 등 프로그램을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다.
가정문제 연구소가 실시하고 있는 상담은 부부상담, 가족상담, 자녀상담을 포함해 마약·알콜·도박 상담은 물론 각종 사회 보장 신청 대행과 이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단도박 모임을 110회째 갖고 있다.
"상담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상담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인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1973년 염진호 여사에 의해 설립된 가정문제연구소는 1987년 연방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로 승인 받았으며 1989년 레지나 김씨가 2대 소장으로 부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전구 이사장을 비롯 고문과 이사진으로 60여명의 한인이 지원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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