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초청 뉴욕 밀알의 밤이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600 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욕 밀알선교단(단장 최병인) 주최 및 본보 후원으로 열린 밀알의 밤 행사에서는 수화찬양, 밀알 사랑의 교실 장애아동들의 찬양과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아름다운 찬양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그림 전시회 및 친교로 이어졌다.
영혼의 소리 찬양 팀을 인솔해 미국을 방문한 총감독 김대열(홀트일산타운) 원장은 "합창단을 초청해 준 뉴욕밀알선교단에 감사 드린다"며 "합창단은 1999년 5월 창단돼 찬양을 통해 많은 영혼들에게 새로운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며 장애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합창단을 소개했다.
뉴욕밀알선교단 최병인 단장은 밀알의 밤 개최와 관련 "밀알의 밤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었다"며 "특히, 태평양을 건너와 하나님의 은혜를 가득 나누어주는 홀토아동복지회의 ‘영혼의 소리로’ 찬양 팀과 이들에게 사랑의 숙소를 제공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영혼의 소리 합창단은 지난 5일 뉴욕에 도착해 6일 아름다운교회, 7일 밀알의 밤, 8일 뉴져지연합감리교회, 9일 뉴욕 장애인재활학교 공연을 마친 후 피츠버그 린슬리고등학교, 그리스도의 교회 공연과 L.A. 남가주사랑의 교회, 베델한인교회, 나성한인교회 등의 미주 공연을 갖게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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