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장로회 제27회 뉴욕노회(노회장 오영관 목사)가 9월9일부터 10일까지 뉴욕한길장로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 및 장로 총대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하늘나라 확장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9일 오후 7시 열린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명하 목사의 사회, 부노회장 김창훈 장로의 기도, 노회장 오영관 목사의 설교, 성찬식, 증경 총회장 김형훈 목사의 축도 및 회무로 진행됐다.
10일 열린 경건회는 강준창 목사의 사회, 이광모 장로의 기도, 이동홍 목사의 설교, 이승재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오 목사는 시편 1편3절을 인용, ‘복된 목회자’란 제목을 설교를 통해 "뉴욕 노회에 속한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가 전파하므로 하늘나라 확장에 더 열심을 내어주기 바란다"며 "뉴욕 노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 크게 나타나 노회에 큰 축복이 임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시무 목사 63명, 총대 장로 29명 등 총 92명의 총대들과 무임, 은퇴목사 9명 등이 참석해 열린 노회는 서기의 사무보고, 각부(헌의부, 임사부, 공천부, 선교부, 규칙부, 교육부, 사회부, 재정부, 2세 목회부) 보고 및 위원회(고시위원회, 신학교육위원회, 정책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평신도지도 위원회, 평신도지도자 훈련원, 자매노회 협력위원회, 여선교회연합회, 남선교
회 연합회, 청년연합회, 회계보고, 감사보고, 북방선교위원회, 미주한인장로회 뉴욕신학대학 이사회 보고 등으로지난 회기 동안에 있었던 회무를 보고 받았다.
회무 중 미주한인장로회 뉴욕신학대학 이사회(이사장 이광모 장로)는 지난 2월4일 뉴욕시민교회당에서 이사회를 개최, 신학교 명칭을 미주한인장로회 뉴욕신학대학(Korean Persbyterian Church in America P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로 정하고 뉴욕 주정부에 신학교를 등록키로 결의했다고 보고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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