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 유학생들이 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뉴욕지역 한인유학생협회(KSANY·회장 심동호)는 21일 오후 6시 맨하탄에 위치한 엠파이어 코리아(32가 5&메디슨 애비뉴)에서 추석대잔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백화점 이응구 사장이 유학생들을 위해 식사비 일체를, 엠파이어 코리아가 장소를 제공해 열리며 참가한 유학생들은 무료 음식뿐만 아니라 윷놀이, 장기자랑, 게임 등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크사니 심동호 회장은 “미국이라는 타향에서 가족, 친지들과 떨어져 추석을 보내야 하는 같은 처지의 유학생들끼리 서로 위안이 되고자 이런 행사를 계획했다”며 “유학생들끼리 송편과 음식을 나누며 외롭지 않은 추석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 희망자는 크사니 웹사이트 www.ksany.com로 접속, 참가신청을 미리 해야하며 문의는 크사니 사무실(212-260-2929)로 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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