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K 렌탈, 두 나라 연결 임대 반납 서비스
미국과 한국에서 셀룰러폰을 자유롭게 임대하고 요금을 어느 곳에서든 지급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CK 렌탈(대표 이황룡)은 뉴욕의 맨하탄과 플러싱, 서울의 역삼동 사무실을 서로 연결해 어느 곳에서든 셀룰러폰을 임대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에서 한국을 여행할 경우 뉴욕 사무실 또는 한국의 사무실서 한국 셀룰러폰을 임대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한국에서 뉴욕을 방문할 경우 같은 방법으로 셀룰러폰을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사용자가 공항에서부터 셀룰러폰이 필요할 경우 출발 전에 미국 또는 한국 도착지역의 셀룰러폰을 미리 임대해 휴대할 수도 있다.
또 뉴욕지역 방문객이나 유학생의 경우 소셜번호 없이는 셀룰러폰 가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한국의 보증인이 크레딧 카드와 신분증으로 요금 지급을 보증하면 즉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인기다. 물론 요금 지급도 한국에서 원화로 결제할 수 있는데 원화의 달러화 매매가격의 중간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환차손으로 인한 부담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황룡 대표는 "셀룰러폰은 미국과 한국에서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없이 지내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라며 "유학생은 물론 단기 관광객들이 쉽게 셀룰러폰을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2-868-4700(맨하탄), 718-886-2878(플러싱), 02-564-3275(서울)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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