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의 업계 동향 및 시장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및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해외시장정보포털사이트 ‘해외벤처넷’(http://global.smba.go.kr)을 구축, 이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미국을 비롯 중국, 일본, 멕시코, 러시아, 인도 등 12개 국가에 대해 해외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 투자정보,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미주,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지역별 해외진출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현지지원제도, 시장 분석 리포트, 전문가 칼럼 등을 게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시장의 마케팅, 투자, 무역과 관련된 정보를 현지 전문가가 1대1로 상담해주는 무료 온라인 상담코너와 개인 및 벤처기업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채널도 마련돼 있다.

해외벤처넷의 컨텐츠 서비스는 무료이며 회원들에게 원하는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뉴스레터가 제공된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