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리우 시의원, 150만달러 시예산 지원 밝혀
한인 학생이 많이 다니는 플러싱 지역 퀸즈 25학군 공립학교의 한인, 중국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존 리우 시의원은 2002-2003학년도 시 교육예산 150만 달러를 이 지역 공립학교의 아시안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이중언어, ESL 프로그램과 컴퓨터를 통한 영어 교습에 적극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우 시의원은 이와 관련 19일 오후 7시 JHS 185에서 이지역 한인, 중국인 커뮤니티의 학부모, 교사들을 직접 만나 새로운 영어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한인, 중국인 학생이 30.3%를 차지하는 JHS 185(147-26 25 드라이브)의 경우 영어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이번 가을학기부터 15만 달러의 시 교육예산이 투입된다.
존 리우 시의원은 “시 교육예산이 축소되고 있지만 이민자 학생들을 위한 영어 학습만큼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특히 한인,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 지역 공립학교에 영어교육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0만 달러의 교육 예산이 지원되는 플러싱 지역 공립학교는 다음과 같다. ▲JHS 189(10만 달러), 플러싱 고교(62만 달러), PS 20(10만 달러), PS 24(10만 달러), PS 21(10만 달러), IS 237(10만 달러), JHS 185(15만 달러), PS214(20만 달러)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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