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선.손영아.배윤경.김소망 양...수여식은 내달 15일
뉴욕예지원 산하 현혜장학회(회장 이강혜)는 18일 2002년 후반기 장학생 명단을 발표했다.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은 임기선(앰허스트대), 손영아(롱아일랜드 유니버시티), 배윤경(뉴욕대), 김소망(스타이브센트고교)양이다.장학금은 10월15일 개최되는 재미한국부인회 1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수여된다.
최우수 대학생으로 선발된 임기선양은 학업과 봉사, 품행이 단정하지만 서류미비자 신분으로 학자금융자를 못 받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영아양은 롱아일랜드 유니버시티 CW포스트 캠퍼스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계명대시절 교환학생으로 유학온 손양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숙명여고 시절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도미한 배윤경양은 일자리 4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GPA 3.4점을 유지하고 있으나 6개월전 아버지가 실직,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번 장학생 중 가장 어린 김소망양은 개척교회 목사의 자녀로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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