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급생이 유치원생 밀어...운전자 모르고 계속 주행
브롱스의 유치원 학생이 이동하던 스쿨버스에서 밖으로 떨어져 심한 부상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운전사가 이를 모르고 현장을 떠나 충격을 주고있다.
부상자는 PS214 킨더가튼에 재학중인 크리스 곤잘레즈(5)군으로 17일 수업을 마치고 스쿨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 176가 웨스트와 크로스 브롱스 익스프레스 웨이 서비스 도로 지점에서 버스 밖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날 사고는 버스 안에 있던 고학년 학생들이 곤잘레즈군을 발로 차 넘어뜨려 밖으로 떨어져 발생했으며 운전사가 이를 보지 못하고 버스를 세운 뒤 열린 문만 닫고 현장을 떠나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스쿨버스 안에는 60명에 가까운 학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아무도 운전사에게 사고를 말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뒤에 쫓아오는 버스 운전사가 곤잘레즈군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곤잘레즈군은 세인트 바나바스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웨일 코넬메디컬 센터에서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