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상권을 하나로 묶는 제1차 한상대회(韓商)에 실리콘밸리 지역 IT 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참가를 환영하고 있다.
이번 한상 대회에 공동대회장으로 내정된 김우경 실리콘밸리 KIN 회장(Korean IT Network)은 "한민족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흩어져 있는 한인 상권을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오는 10월8일-10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테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차 세계한상대회에 실리콘밸리 지역 IT 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참가를 권유하는 배경도 KIN을 중심으로 글로벌 하이테크 한인 네트웍을 형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98년부터 동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해외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기반으로 미주·일본·유럽·아시아·중남미등에 산재해 있는 재외동포단체들과 함께 ‘한민족의 세계 진출을 위한 네트웍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나이키, 코카롤라시스코등의 최고경영자 혹은 고위 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과 한국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하는 ‘리딩 최고 경영자 포럼’을 비롯해 한상 사이버 네트워크의 시영회,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국의 경제특구설명회, 세계 한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등 토론과 세미나, 투자 설명회등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IT 세션에는 KIN에서 자문역할을 해주고 있는 이경호 (GCT 대표), 존 홍(텔리만 멀티미디어 대표), 정인하(XINTELL 대표)씨등이 주제 연설을 하는등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이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차세대 리더 포럼에도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 2세 기업가들도 다수 참가한다.
또한 이종문 앰벡스 벤처 그룹 회장은 대회 기조 연설을 하게 되며 황규빈 텔레비데오 회장은 건배 제의, 갈라 디너 만찬사는 정윤철 부총리와 축사는 김우경 KIN 회장이 맡는다.
이들외에도 유영수 시스코 부사장, 택 장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최재전 미주식품상협회 이사장, 성가왕 미주한인방송인협회 부회장등 10여명의 한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100달러, 항공료는 자비부담이며 호텔 숙박비, 식비, 각종행사 자료는 무료이다.
참가는 KIN 사무국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참가문의는 최재동 사무국장 (408) 432-5004 jaychoi@koreanit.org, 김종갑 부장 (408) 432-5002 jkkim@koreanit.org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상 웹사이트는 www.hansang.net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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