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식물원 한국정원 자원봉사자들은 정원에 세울 허수아비에게 입힐 헌 한복 기증자를 찾고 있다.
뉴욕식물원은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한국정원이 자리잡고 있는 하월 패밀리가든과 에버렛 칠드런스 어드벤쳐 가든에서 허수아비를 만든다.
한국정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실크모임은 이날 한국정원은 물론 식물원 곳곳에 세울 한복을 입은 허수아비를 만들 계획이다. 뉴욕식물원은 이 주말동안 100여 개의 허수아비를 만들 예정인데 이 이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이 주간에는 옥수수 껍질 공작 시간과 애플사이더 맛보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하월 패밀리가든의 엘렌 맥카티 디렉터는 "한국정원을 포함한 식물원이 수확의 계절을 맞아 보기 좋게 여물었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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