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들러와 길벗, 그리고 메사 남동부지역 등 3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26마일 구간의 202프리웨이가 2006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잇달아 착공되고 있어 이들 지역의 교통 순환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I-10프리웨이와 샌턴 프리웨이(202)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가 올해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는 것을 비롯, 밸리 남동부 지역의 챈들러와 길벗 그리고 메사를 잇는 순환도로 가운데 샌턴 인터체인지에서 101프리웨이(프라이스 프리웨이) 구간이 2003년 말에서 200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미 지난 7월 착공,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26마일 구간 가운데 나머지 답슨 로드에서 애리조나 애비뉴는 2003년 여름에 착공돼 2004년 말 ▲애리조나 애비뉴에서 길벗 로드는 2004년 착공, 2005년 말 ▲길벗에서 파워 로드는 2005년 초 착공, 2006년 말 ▲파워에서 엘리옷 로드는 2004년 여름 착공, 2006년 여름 ▲엘리옷에서 60번 수퍼스티션 프리웨이까지는 2004년 초 착공, 2005년 말에 각각 완공될 예정이다.
길이 26마일의 6차선 도로를 위해 6억3,000만달러가 소요되는 이 공사가 2006년 말 완공되면 밸리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57마일의 202프리웨이가 비로소 완전히 개통된다.
이 공사로 인해 교통 순환이 한층 나아지게 됨으로써 특히 챈들러의 경우 다운타운에서 피닉스, 메사 그리고 투산까지의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부근의 부동산 가격 상승 등 기대되는 좋은 점이 있는 반면 202프리웨이를 중심으로 도시가 남(새 도시)북(구 도시)으로 나뉘어지는데 따른 문제점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겪어야 할 차량통행 소음 등 우려되는 점도 없지 않아 주민들의 표정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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