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네일협, 웹사이트 개설...업계 동향. 기술정보 교류

전세계 한인 네일 업계를 하나로 묶는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방주석)는 23일 미주 지역은 물론 한국, 일본 등 전세계 한인 네일업계의 동향은 물론 상품 및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www.nykoreannail.com) 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인터넷을 통한 기존 회원들의 네트워크망 구축은 물론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타주 지역과 한국, 일본 등지의 네일 종사자들이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화된 뉴욕한인 네일업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뉴욕일원 이외의 타주 지역과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네일업 종사자들도 웹사이트를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주지역과 한국, 일본 등지의 네일 종사자들이 상호 업계동향을 주고받을 수 있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도 마련했다. 특히 신기술·신제품 코너를 통해 업계 특성상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상품 정보를 전세계적으로 수집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네일관련 제조업체와 재료상, 학원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망을 구축, 회원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 매매는 물론 업체와 회원들간의 직접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미주지역 회원들을 위해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과 연계, 생활 상담코너를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필요한 이민 및 법률, 세금, 여행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주석 회장은 "다른 주나 한국, 일본 등지에서도 뉴욕일원의 네일업계 동향을 살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눈에 전세계 업계 동향을 바라 볼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웹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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