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한국요리책 ‘한국부엌에서자라면서(Growing up in Korean Kitchen)’의 저자 신희수(미국명 Hi Soo Shin He -pinstall, 66 사진)씨가 ‘볼티모어 북 훼스티벌’에 참가, 한국요리 시범과 함께 북 사인회를 갖는다.

27일-29일까지 사흘간 볼티모어 시내 마운트 버넌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훼스티벌은 워싱턴 지역은 물론 미 전역의 저명 작가150여명이 참가, 다양한 장르의 저작물을 선보인다.

신씨는 28일(토) 낮 4시 ‘Food For Thought’ 스테이지에서 ‘김치전, 게맛살전, 고추전’등 전통 한국음식 요리 시범과 함께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을 받은 후 북 사인회를 갖는다.

신씨의 ‘한국부엌에서…’는 지난해 11월 주간지 ‘피플’과 LA타임스 선정 2001년도 최고 요리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워싱턴포스트, 뉴욕 데일리 뉴스 등에 자세히 소개되기도 한 베스트셀러.

볼티모어 지역의 문화발전과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볼티모어 시와 메릴랜드주 예술 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는 훼스티벌은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연례행사로 퍼레이드 및 동화속 주인공 복장으로 갖는 스토리 타임, 인형만들기, 저자와의 대화, 책 토론회, 워크샵 등과 함께 음식 판매 부스, 라이브 음악 무대 등이 설치돼 흥겨움을 더한다.

훼스티벌의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장 오픈 시간은 27일(금)은 저녁 5시-밤 9시, 28일(토), 29일(일)은 아침 11시-저녁 7시.
▲장소:Mount Vernon Place
-600 block of North Charles Street. ▲문의:1-877-Balti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