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진 사범 ‘Secret War’열연, 책까지 출판
한인 태권도 사범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가 올 겨울 미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봉될 ‘Secret War’(글로버 스타 프로덕션)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동진 사범(사진)은 이미 2편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 능력 있는 ‘배우’이다. 김 사범은 이 영화에서 뉴욕시 경찰로 등장, 화끈한 액션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영화 연출 공부를 한 바 있는 김 사범은 “올 겨울에는 처음으로 책까지 출판돼 경사가 겹쳤다”고 말했다. 제자인 스티브 하넷씨와 함께 쓴 ‘Power: In No Other Name’은 마음의 단련과 수양을 통해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준다.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면 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본인이 미국에서 영화스타가 되고 책까지 집필할 수 있었던 이유도 심적인 안정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Power: In No Other Name’(출판사 와이트 매인)은 오는 12월초 반스 엔 노블스, B. 달튼, 월든 북스 등 대형 서점에서 일제히 판매될 예정이며 아마존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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