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버클리 북한아동돕기 학생회 자선 바자회
UC 버클리 학생들이 북한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UC 버클리 한국학 위원회 소속 단체인 북한 돕기 학생연합(디렉터 하고은)은 28일 UC 버클리에서 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8월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팔아 북한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의자, 책상, 전등 등 가구류, 전자렌지, 밥통, 냄비, 커피메이커 등 부엌용품, 책이나 각종 교재등 학습용품, 가방, 지갑, 시계 등 악세사리 및 각종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내용이 알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하고은 북한 아동돕기 연합회장은 "우리 손으로 북한 아동을 도울 수 있는 무언가를 했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런 작지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350달러를 모금했으며 이 돈은 UN으로 전달되어 북한으로 건네질 예정이다.
바자회가 끝난 후에도 기부는 계속할 수 있다. 기부문의는 헨리 김(510) 220- 4920 이나 이메일 berkeley nexus@yahoo. com로 하면 된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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