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기 듀라코트사 회장이 사재 일부를 털어 설립한 비영리 사회사업기관 ‘밝은미래재단’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홍 회장은 이날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가진 출범 기념식에서 “건강하고 밝은 한인사회 건설과 미래개척이란 나름대로의 목표를 위해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심했다”며 “한인사회의 장래를 이끌어나갈 2세육성에 특히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순차적인 확장을 통해 1,000만달러 규모의 재단기금을 형성할 계획인 밝은미래재단은 ▲교육 및 장학사업 ▲사회복지 자선사업 ▲미래 지도자 및 기업가 육성 ▲한미경제개발 연구 프로그램 지원 ▲도산 정신문화 계승 사업 ▲다인종·다문화 교류증대 ▲한인 사회복지 공헌자 발굴 등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재단은 라시에라 대학 교수지원기금 3만달러, UCLA 아시안 연구소 2만달러, UC리버사이드 인종학과 1만달러, 한미연합회(KAC) 1만달러, 한인청소년회관 1만달러, 남가주 총대학생회 3,000달러 등 총8만3,000달러를 전달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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