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란스런 정치권을 다스리고 구정치의 부패성을 일소하는 유일한 대안은 이회창 후보의 대통령 당선입니다”

오는 3일 LA 인근 몬테벨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골프 토너먼트를 준비중인 이회창 후원회(공동회장 이종성·조익현·박철효) 관계자들은 한국 대선 정국에 이회창 대세론이 지배적이라며 미주 후원회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는 골프대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종성 공동후원회장은 “이후보 이외에는 정치를 포함한 사회 전반적 쇄신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골프토너먼트는 이같은 의지를 한인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조익현 공동회장은 “최근 후원회가 나뉜다는 소문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포용한다는 자세로 이후보 당선에 총력을 다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금자 수석 부회장도 “이 후보 당선을 기원하는 전 미주 후원자들이 한국 친척에게 국제 전화 걸기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골프대회는 오후1시부터 샷건 형식으로 참가자들이 동시에 시작된다. 가격은 일반 150달러, 티스폰서 200달러. 주소 901 Via San Clemente, Montebello. 문의 (213)380-9462, (818) 730-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