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 북가주지회(지회장 정경애)는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친구들 바자회’에 참석, 1천5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정경애 회장에 따르면 북가주지회는 북가주지역 한인들이 기증한 성금으로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바자회에서 판매했다. 북가주에서는 정회장 이외에 서순희 부회장과 신정은 총무가 이번 바자회에 참석했다.
정회장은 "본국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준 한인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특히 바자회에 출품한 상품들을 무료로 운송해준 대한항공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4번째로 열린 사랑 나누기 바자회에는 나라사랑 어머니회(총회장 손목자) 산하 15개 지부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거둔 판매수익금 4천6백만달러는 전액 결식아동을 돕는 공부방에 전달됐다.
바자회가 끝난 후 회원들은 서울 은평구의 한빛교회에서 운영하는 푸른 공부방과 성수동 소재 성수 삼일교회에서 운영하는 우리 공부방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로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방숙자 이사장과 손목자 총회장을 비롯한 회원 13명이 수재를 입은 전남 고흥군을, 그리고 23일에는 강릉시를 찾아 수재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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